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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윤동주에 대해서

1917년12월30일 - 1945년2월16일

1917년 12월 30일
북간도 명동촌(현재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룽징시 지신진)에서 출생.


1934년 12월 24일
오늘날 찾을 수 있는 최초의 작품
「초한대」 「삶과 죽음」 「내일은 없다」를 씀.


1938년
당시 경성 연희전문학교(현재 서울 연세대학교) 문과에 입학.


1941년
자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필사본 3부 중 1부는 자신이 갖고,
이양하 교수와 정병욱에게 1부씩 증정.
​오늘날 정병욱이 가지고 있던 1부만이 남아있음.


1942년 4월 2일

도쿄 릿쿄(立教)대학 문학부 영문과 선과에 입학.
오늘날 찾을 수 있는 마지막 작품 「쉽게 씌어진 시」  시 5편을
서울에 있던 강처중에게 보냄.
같은 해 10월 1일

교토 도시샤(同志社)대학 영문과에 편입.


1943년 7월 14일

귀국 준비 중 하숙하고 있었던 타케다(武田)아파트에서 독립운동혐의로 검거됨.
체포 당시 일본 유학 중 한글로 쓴 원고 및 소지품을 압수당함.


1944년 3월 31일

치안유지법 제5조 위반 혐의로 2년의 실형을 선고받음.


1945년 2월 16일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옥사. (만 27세)


1948년 1월

유족들과 친구들에 의해 유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가 출판됨.


1995년 2월 16일

도시샤(同志社)대학 이마데가와(大学今出川)캠퍼스에
윤동주 시비(尹東柱詩碑)」 건립됨.
2006년 6월 23일

교토조형예술대학 우류야마(瓜生山)캠퍼스 타카하라(高原)교사에
「윤동주 유혼비(尹東柱留魂之碑)」가 건립됨.
2017년 10월 28일

우지시 우지가와강의 신핫코바시다리(新白虹橋)에
「시인 윤동주 기억과 화해의 비(詩人尹東柱記憶と和解の碑)」 건립됨.

윤동주시인 졸업사진 (고화질).jpg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 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 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194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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